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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과세 해외주식형펀드 막차, 두 달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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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비과세 해외주식형펀드가 주목받고 있다. 올해 12월까지만 가입할 수 있기 때문이다. 금융상품에 대한 과세가 강화되고 있어, 투자 가능한 절세 상품을 놓치지 말아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7일 유안타증권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해외에 상장된 주식에 작간접적으로 60% 이상 투자하는 펀드에 매매차익, 평가차익, 환차익 에 비과세가 적용됐다. 혜택기간은 계좌 가입일로부터 10년간이지만, 가입기한은 오는 12월29일까지다.


김후정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2007년의 비과세 해외주식형펀드는 중국과 브릭스 등 신흥국주식펀드로 자금이 집중되고 있다"면서 "현행 비과세 해외주식형펀드는 신흥국주식펀드와 함께 선진국주식펀드로도 자금 유입된다"고 분석했다. 이어 "비과세 해외주식형펀드 중 설정 규모가 큰 펀드의 투자 대상을 살펴보면 베트남, 글로벌, 중국, 아시아, 인도 등이 많다"고 했다.


김 연구원은 안정적인 장기투자를 선호하는 투자자들은 배당관련 펀드에 투자해야 한다고 추전했다. 김 연구원은 "인도는 꾸준히 기업이익이 성장하고 있으며, FDI(Foreign Direct Investment) 규제를 완화하면서 외국인 투자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면서 "신흥국에 장기 투자하려는 투자자들에게 인도주식형펀드를 추천한다"고 언급했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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