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北 리스크에도 경제 견조…영향 일시적"

[아시아경제 조영주 기자]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8일 "북한 리스크 장기화로 인해 일부 우려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으나 우리 경제는 견조한 펀더멘탈을 바탕으로 흔들림 없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김 부총리는 이날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면서 지정학적 리스크에 대한 일부 언론의 우려가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외화 보유액이 사상 최대치를 기록하는 등 양호한 한국 경제의 대외 건전성에 대해 국제 신용평가사 등이 우수한 신용등급을 유지하고 있다고 분석하고 지정학적 영향이 "일시적인 것으로 판단한다"고 덧붙였다.

조영주 기자 yjcho@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