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항만공사 '해운·물류전문인력' 양성 나선다

경기평택항만공사의 '해운물류 청년취업 아카데미 교육생모집' 포스터

[아시아경제(평택)=이영규 기자] 경기평택항만공사가 해운ㆍ물류 전문 인력 양성에 나선다.

평택항만공사는 다음달 19일부터 해운 물류인력 양성과 이를 통한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해 '해운ㆍ물류 청년 취업 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아카데미는 크게 ▲해운ㆍ물류 분야 기초 및 심화(실무) 교육 ▲평택항 및 주요항만 견학 ▲일자리 매칭 상담 및 멘토링 우선 기회 등으로 나눠 진행된다. 수강생에게는 교육이 끝난 뒤 수료증이 지급된다.

아카데미 참가자격은 어학성적 기준을 충족한 경기도 소재 대학 및 경기도에 주소지를 둔 졸업예정자 및 최근 2년 이내 졸업생이다.

김정훈 평택항만공사 전략기획팀장은 "경기도 차세대 해운물류인 육성을 위해 우수한 교육시설과 전문 강사진을 바탕으로 차별화 된 교육 프로그램을 구성했다"며 "이론 교육은 물론 물류산업 현장에서 필요한 다양한 노하우를 습득할 수 있는 이번 취업 아카데미에 예비 해운 물류인을 꿈꾸는 취업준비생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교육 희망자는 평택항만공사 홈페이지(www.gppc.or.kr) 또는 블로그(http://gppcgppc.blog.me/)에서 지원서를 다운로드 받아 작성한 후 다음달 13일까지 전자우편(ysi1127@gppc.or.kr)으로 제출하면 된다. 기타 문의사항은 평택항만공사 전략기획팀(031-686-0634)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