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 여성가족부는 민관합동으로 청소년정책 전략 태스크포스(TF)를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TF는 청소년을 주변 급변하는 사회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청소년정책 관련 학계, 유관기관 및 단체 관계자 등 청소년정책 전문가 12명으로 구성됐다.
TF는 매월 2회 정기회의를 열고 청소년 정책 방향 실정과 정책 현안에 대한 구체적인 대안 모색에 나선다.
26일 열리는 제1차 회의는 '청소년 정책 환경변화 등에 따른 패러다임 전환'을 의제로 개초된다. TF는 2018년 2월까지 청소년정책 발전 방안 모색, 위기 청소년 지원 방안 등에 대한 심도 깊은 논의를 하고 도출된 새로운 과제들은 올해 수립되는 제6차 청소년 정책기본계획 수립 시 함께 검토될 예정이다.
정현백 여가부 장관은 "청소년 폭력, 가출 등의 문제가 지속됨에 따라 보다 선제적인 청소년정책 수립이 요구되고 있다"며 "수요자와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청소년정책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구축하고 더 나아가서 정책대상인 청소년들에게 진정성과 신뢰감을 줄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현주 기자 ecolh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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