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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스맨: 골든 서클’, 킹스맨X스테이츠맨 콜라보...‘더 풍성해진 볼거리’

시계아이콘읽는 시간44초

‘킹스맨: 골든 서클’, 킹스맨X스테이츠맨 콜라보...‘더 풍성해진 볼거리’ 사진출처=영화 '킹스맨: 골든서클' 스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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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킹스맨: 골든 서클’이 더 풍성한 매력으로 국내 팬들을 맞을 준비를 마쳤다.

‘킹스맨: 골든 서클’은 비밀리에 세상을 지키는 영국 스파이 조직 킹스맨이 국제적 범죄조직 골든 서클에 의해 본부가 폭파당한 후, 미국으로 건너가 만난 형제 스파이 조직 스테이츠맨과 함께 골든 서클의 계획을 막기 위한 작전을 펼치며 벌어지는 일일 그린 스파이 액션 블록버스터다.


이번 편에서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는 건 ‘킹스맨’ 뿐만 아니라 ‘킹스맨’과 함께 힘을 합쳐 계획을 진행하는 형제 스파이 조직 ‘스테이츠맨’이다.

영국에 ‘킹스맨’이 있다면 미국에는 ‘스테이츠맨’이 있다. 스테이츠맨은 카우보이 모자와 청바지, 웨스턴 셔츠 등의 센세이션한 컨셉트로, 킹스맨의 맞춤 수트와 안경, 우산 등으로 무장한 젠틀한 매력에 맞선다.


스테이츠맨의 닉네임도 흥미롭다. 원탁의 기사들의 이름을 따온 킹스맨 요원들과 달리, 켄터키의 양조장을 본부로 둔 스테이츠맨 요원들은 주력 사업이기도 한 술에서 착안한 닉네임 샴페인, 위스키, 테킬라, 진저 에일 등의 이름으로 불린다.


하지만 킹스맨도 더 매력적인 모습으로 돌아왔다. 지난 편에 비해 노련해진 에그시와 전 편의 매력을 이어가는 해리의 협공 장면은 관객들에게 엄청난 카타르시스를 선사하며 영화의 대미를 장식한다.


또 런던 도심, 이탈리아의 설원, 켄터키의 펍, 숲 속의 놀이공원 등 장소를 가리지 않고 펼쳐지는 ‘킹스맨’ 시리즈의 트레이드마크 액션 시퀀스는 전편 보다 큰 스릴감을 선사할 것이다.


‘킹스맨’ 특유의 거침없는 B급 코미디도 141분이라는 짧지 않은 런닝타임에도 관객들에게 지루할 틈을 주지 않고 여전한 매력을 뽐낸다.


한편 ‘킹스맨: 골든 서클’은 할리우드 스타들이 개성 강한 캐릭터들로 분해, 올 가을 최고의 기대작으로 떠오르고 있다. ‘킹스맨; 골든 서클’이 전작의 흥행을 이어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 된다. 오는 27일 개봉.




미디어이슈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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