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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북핵 미사일 도발 인내심 한계에도 원칙은 '평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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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북핵 미사일 도발 인내심 한계에도 원칙은 '평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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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부애리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22일 문재인 대통령이 3박5일간 유엔 외교 일정에 나선 것과 관련 "북한이 대화의 장으로 나올 때까지 결코 원칙을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추미애 민주당 대표는 이날 오전 최고위원회의에서 "문 대통령의 유엔 기조연설과 한·미·일 정상간의 회동에서의 키워드는 '평화'였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추 대표는 "북한의 핵미사일 도발에 대해 강력한 수준의 제재를 통해 압박을 가하되, 그럼에도 제재 그 자체가 목적이 아니라 평화적 방식에 의한 해결이 종국적 목적이다"라며 "미·일 정상들도 그 인식을 같이하고 있다는 점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북한의 핵미사일 도발에 인내심이 한계에 도달할 수 있지만 어려울 때일수록 원칙을 지켜야 한다"면서 "문재인 정부와 민주당은 튼튼한 한미 공조를 바탕으로 끝까지 인내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우원식 민주당 원내대표 역시 "문 대통령이 기조연설을 통해 대북제재와 대화를 통한 북한 비핵화라는 우리 정부의 대북정책을 국제사회에 공감을 이끌어내고, 한반도가 평화의 길로 나가는 전기를 마련했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우 원내대표는 "문 대통령이 순방결과 설명 등을 위한 여야대표 초청 자리를 마련하기로 했다"면서 "김명수 대법원장 후보자의 임명동의안 가결에 이어 안보분야에서도 여야가 상생하고 협치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부애리 기자 aeri34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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