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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준비는 '서울광장'에서…최대 30% 저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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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준비는 '서울광장'에서…최대 30% 저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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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승진 기자] 추석을 맞아 전국 농수특산물을 최대 30%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직거래장터가 서울광장에서 열린다.


서울시는 도시와 농촌의 상생·발전을 위한 '2017 추석 농수특산물 서울장터'를 서울광장에서 24일부터 27일까지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이 행사는 단일행사로는 전국 최대 규모다. 지난 8회까지 총 823만명이 행사장을 방문해 519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직거래장터에선 전국 30개 시·군이 인증한 농수특산물 2000여 품목이 시중보다 10~30% 저렴하게 판매될 예정이다. 장터는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열린다.

행사기간 동안 서울광장에서는 옛 장터를 재현한 초가부스와 옛 주막 등에서 장터 의상을 입은 옛장터 장터 사람들을 만나는 이색적인 공간체험을 할 수 있다.


또 서울광장 무대에서는 시민들이 참여하는 장터 노래자랑, 전통공연, 제수용품 깜짝 경매, 각설이 타령 등 가족 단위 관람객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가 마련된다.


이외에도 무형문화재인 삼해소주 김택상 명인의 전통주 제조 시연회, 도시양봉 관련 홍보와 상품 판매 등도 이뤄질 예정이다.


모든 판매부스에서는 신용카드로 농수특산물을 구입할 수 있고 구입한 물건을 택배로 받아볼 수 있다. 직거래장터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서울장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한편 25일부터 29일까지 서울시청 본관 1층에선 농부 작가 김종관의 사진전 '산은 그 자리에 강은 그 곳에 그대로 흐르게 하라'가 개최된다. 이번 전시에선 '반야봉의 아침', '만복대운해폭포' 등 지리산 1000개 고지의 비경을 담은 사진 10여점이 최초 공개된다.


서동록 시 경제진흥본부장은 "단순히 농수특산물 판촉을 넘어 소통과 교류를 통해 도시와 농촌이 더불어 발전하는 축제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승진 기자 promotion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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