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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생활폐기물 소각시설 설치사업 추진~생활쓰레기 자원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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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재길 기자 ]고창군(군수 박우정)이 현재 사용 중인 생활폐기물매립시설 매립용량 포화(92%)에 따른 쓰레기 대란을 사전에 예방하고 친 자연적인 생태환경 조성과 환경부 정책방향인 쓰레기매립 제로화에 맞춰 생활폐기물 소각로 설치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일 군에 따르면 소각로 설치사업은 2019년 까지 총 사업비 129억원을 들여 고창군 아산면 계산리 일원에 1일 25톤을 처리할 수 있는 폐기물 소각시설을 구축할 예정이다.

군은 지난 2015년 환경부 사전협의를 거쳐 폐기물 소각시설 구축에 관한 타당성 조사 등 행정절차를 이행했고 올 2월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발주해 현재 공법심의 절차 진행 중으로 내년 착공해 2020년 운영예정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소각장 설치사업이 완료되면 안정적이고 위생적인 폐기물처리로 생활폐기물 매립시설의 효율성 제고 및 소각로에서 발생한 연소열을 이용하여 증기 또는 전기등의 에너지로 회수가능한 열원을 생산하여 재사용함으로써 안전한 환경오염물질 처리와 함께 소각 폐열을 이용한 신재생에너지의 자원화에 기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와 함께 현재 사용 중인 매립시설 용량확보를 위한 매립지 정비 및 순환이용사업도 2020년부터 병행 추진 할 계획으로 안정적인 생활폐기물 처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재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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