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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PS, 10월5일 개막…등록인원 30명으로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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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PS, 10월5일 개막…등록인원 30명으로 확대 잠실구장 전경[사진=김현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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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흥순 기자] 올해 프로야구 포스트시즌이 10월5일 시작한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017 타이어뱅크 KBO 포스트시즌(PS) 경기일정을 확정해 20일 발표했다. 포스트시즌은 10월5일 정규시즌 4위 팀과 5위 팀이 겨루는 와일드카드 결정전으로 막을 올린다. 10월8일부터는 정규시즌 3위 팀과 와일드카드 결정전 승리 팀이 대결하는 준플레이오프(5전 3선승제)가 열린다. 16일부터는 정규시즌 2위 팀과 준플레이오프 승리 팀의 플레이오프(5전3선승제)를 한다. 정규시즌 1위 팀과 플레이오프 승리 팀이 우승을 다투는 한국시리즈(KS)는 10월24일부터 7전 4선승제로 열린다.


현재 진행 중인 정규시즌 경기가 우천 등으로 종료 예정일인 10월3일 이후로 연기되면 정규시즌 종료일과 와일드카드 결정전 개시일 사이에 최소 하루의 이동일을 두고 재편성할 수 있다. 단, 와일드카드 결정전과 관계없는 팀의 경기가 연기돼 포스트시즌 경기일정과 겹치면 포스트시즌 경기는 예정대로 개최된다.

와일드카드 결정전(최대 2경기)은 모두 정규시즌 4위 팀 홈구장에서 한다. 4위 팀은 1승의 어드밴티지를 받아 한 경기를 이기거나 무승부가 되면 준플레이오프에 진출한다. 포스트시즌 경기가 우천 등으로 연기될 경우 다음 날로 순연되지만 와일드카드 결정전, 준플레이오프, 플레이오프, 한국시리즈 사이에 최소 1일을 이동일로 한다. 경기가 순연돼도 정해진 일정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 때에는 예정된 일정대로 경기를 한다.


포스트시즌 연장전은 15회까지다. 무승부로 끝나면 해당 경기는 시리즈별 최종전이 끝난 뒤 무승부가 발생한 구장에서 이동일 없이 연전으로 열린다. 이때 무승부가 발생한 구장의 구단이 홈팀이 되며, 한 시리즈에서 두 경기 이상 무승부가 나올 경우 하루의 이동일을 두고 연전으로 개최한다.


포스트시즌 경기 개시 시간은 평일 오후 6시 30분, 토·일요일과 공휴일은 오후 2시다. 입장권 예매처 및 중계일정은 추후 발표될 예정이다.


KBO는 19일 실행위원회를 열어 포스트시즌 경기일정과 엔트리 제도(리그규정 제45조 출장자격) 변경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와일드카드 결정전, 준플레이오프, 플레이오프, 한국시리즈 등 KBO 포스트시즌 등록 인원을 구단 당 스물여덟 명 등록, 스물여덟 명 출장에서 서른 명 등록, 스물여덟 명 출장으로 확대했다.


포스트시즌에 진출한 구단은 각 시리즈의 하루 전까지 등록 인원 서른 명을 KBO에 제출한 뒤 매 경기 개시 3시간 전까지 당일 출장 선수 스물여덟 명을 제출하면 된다. 개정된 규정은 올해 포스트시즌부터 적용한다.


실행위원회는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 패한 팀에도 포스트시즌 수익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KBO 정규시즌 우승팀에 20%를 공제한 후 한국시리즈 우승팀에는 종전과 동일하게 50%를 지급한다. 준우승팀은 25%에서 24%, 플레이오프에서 패한 팀은 15%에서 14%, 준플레이오프에서 패한 팀은 10%에서 9%로 각각 조정해 와일드카드 결정전에서 패한 팀에 3%의 수익금을 분배하기로 했다.




김흥순 기자 sport@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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