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선애 기자] CJ제일제당이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가정간편식 제품으로 구성한 'HMR 선물세트'를 새롭게 선보였다고 20일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선보이는 HMR 선물세트는 간편식 소비 확대에 따라 간편식 제품으로 구성된 선물세트도 수요가 있을 것이라고 판단해 준비했다. 올해 추석은 테스트 마케팅 차원으로 접근한 것으로, 소비자 반응 및 판매 추이 등을 분석해 향후 선물세트 종류와 물량을 확대하겠다는 전략이다.
이번에 출시한 가정간편식 선물세트는 '비비고 가정간편식 선물세트' 3종과 '고메×와인 DIY 세트' 등 총 4종이다. 소비자 취향을 저격하기 위해 한식과 양식 등 두 가지 컨셉트로 준비한 것.
비비고의 경우 한국인이 가장 즐겨먹는 국·탕·찌개로 구성했다. 명절 기간에도 간편하게 한끼 식사를 대체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가장 인기 있는 제품인 육개장을 비롯해 설렁탕, 사골곰탕 등으로 구성했다. 1~2만원 대의 합리적인 가격대로 실용성을 살리고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적용했다. 홈플러스를 비롯해 CJ온마트, G마켓 등 온라인 경로에서 구매 가능하다.
'고메×와인 DIY 세트'는 뉴질랜드를 대표하는 와인 브랜드 실레니와 협업한 컨셉트의 선물세트다. 전자레인지 조리만으로도 전문점 셰프의 미식(美食) 요리를 즐길 수 있고, 특히 와인과 궁합이 잘 어울리는 '고메 상온간편식' 3종으로 승부수를 던졌다.
'고메 상온간편식' 3종을 구매하면 실레니 셀라 컬렉션 피노누아 375㎖와인을 36%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으며, 기프트 박스에 선물세트 형태로 포장이 가능하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민족 대 명절인 추석을 맞아 선보인 이번 선물세트는 기존과 다른 특별함을 담은 만큼 주는 사람과 받는 사람 모두 만족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선애 기자 ls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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