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나영 기자]신한금융투자는 국내 최초로 레버리지·인버스 레버리지 은선물 ETN을 상장했다고 20일 밝혔다.
'신한 레버리지 은선물 ETN(H)'과 '신한 인버스 2X 은선물 ETN(H)'이다. 신한 레버리지 은선물 ETN(H)은 뉴욕상품거래소(COMX)에서 거래되는 은 선물 일간 수익률의 2배수를 추종하는 상품이다. '신한 인버스 2X 은선물 ETN(H)'은 은 선물 일간 수익률의 -2배수를 추종하는 인버스 레버리지 상품이다.
은 레버리지 상품은 WTI 레버리지 및 인버스 레버리지 상품에 이어 신한금융투자가 발행하는 두번째 원자재 레버리지 상품이다.
윤채성 신한금융투자 에쿼티파생부 팀장은 "국내 최초로 상장된 신한 WTI 레버리지 원유선물 ETN(H) 및 WTI 인버스 2X ETN(H) 상품의 투자를 경험한 투자자들이 다양한 종류의 상품 상장을 문의해온다"며 "향후에도 투자자에게 매력적인 상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하겠다"고 말했다.
신한 레버리지 은선물 ETN(H), 신한 인버스 2X 은선물 ETN(H)은 투자자산의 가격 변동에 따라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또한 일간수익률의 2배를 복제함으로써 발생하는 일별 복리화 효과로 인해 보유기간 누적수익률이 기초자산의 수익률의 2배와 다를 수 있다.
박나영 기자 bohen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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