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클릭 e종목]실리콘웍스, 3Q부터 OLED 관련 매출 비중 본격 확대 전망…목표가↑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8초

[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KB증권은 20일 실리콘웍스에 대해 3분기부터 OLED 관련 매출 비중이 본격적으로 확대될 전망이라며 목표주가를 5만6000원으로 상향조정한다고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앞으로 투자 포인트로 LG디스플레이의 대형 OLED 투자 확대, 3분기부터 실리콘웍스의 OLED 관련 매출 비중 본격 확대, 올해 상반기를 저점으로 실적개선 추세 진입 등을 꼽았다.

남대종 연구원은 "성장성이 투자 핵심 포인트"라면서 "자기자본비용과 자기자본이익률을 근거로 산출한 목표주가가 6만9340원이고 글로벌 동종 업체의 내년 평균 자기자본이익률도 2.2배이므로 목표주가 5만6000원은 무리한 수준은 아닌 것으로 판단한다"고 말했다.


LG그룹은 LG전자, LG화학, LG이노텍 등과 함께 전장 사업에서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찾고 있으며 실리콘웍스는 LG디스플레이와의 OLED 사업 이외에 계열사와의 새로운 사업 영역을 확대해 가고 있다.


3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에 부합할 전망이다. 매출액은 전기 대비 14% 늘어난 1764억원, 영업이익은 83% 증가한 119억원으로 예상됐다.


남 연구원은 "이는 OLED 비중이 시장의 기대치 수준으로 증가하고 있다는 의미이며, OLED 비중 확대에 따른 실적 개선 추세가 지속될 것이라는 의미로 연결된다"며 "시장에서 관심을 가지고 있는 휴대폰용 플렉서블 OLED 패널은 E2 라인에서 LG전자 V30 모델용 패널 출하가 확대되고 있고, 4분기부터는 E5 라인 가동이 시작됨에 따라 고객 확대와 더불어 출하량도 더욱 증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