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뉴욕 김은별 특파원] 유엔총회 참석을 위해 미국 뉴욕을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19일(현지시간)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과 면담한다. 문 대통령은 바흐 위원장과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어 문 대통령은 영국, 체코, 세네갈 등 3개국 정상과 잇따라 양자 정상회담을 열고, 유엔안보리 대북 제재의 완전한 이행과 북핵 문제 해결을 위한 각국의 협조를 요청할 계획이다.
또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각국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하고, 각국과의 경제 협력 증대 방안도 논의한다.
당초 알 아바디 이라크 총리와의 정상회담도 예정돼있었지만, 이라크 총리가 유엔총회에 불참해 취소됐다.
뉴욕 김은별 특파원 silver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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