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대전) 정일웅 기자] 산림청이 산림복지분야의 민간 위탁운영을 확대, 동종 분야에서의 신규 일자리 창출을 꾀한다.
산림청은 내년부터 전국 17개 산림복지시설에 산림복지전문업 위탁운영 제도를 도입, 오는 2022년까지 위탁운영 지원대상을 36개소로 확대하는 한편 산림치유지도사 일자리 108개를 창출한다고 15일 밝혔다.
산림치유 위탁운영 사업시행에 따라 산림복지전문업계는 치유의 숲을 포함한 산림치유 프로그램 사업 일체를 진행할 수 있게 된다.
산림복지전문업체가 산림복지시설과 위탁운영 계약을 체결,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관리하고 산림치유지도사가 현장에서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방식이다.
산림복지전문업은 숲 해설·유아 숲 지도·숲길체험 등 산림복지서비스를 영업 수단으로 전문 인력과 자본금, 시설 등의 등록기준을 갖춘 민간 업종을 지칭하며 산림치유지도사는 산림자원을 활용,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기획·개발하고 현장에서 실행·지도·평가하는 국가자격 전문가를 말한다.
산림청은 산림복지전문업 위탁운영 제도 도입에 맞춰 그간 지방자치단체가 한시적으로 고용했던 산림치유지도사를 산림복지전문 민간업체가 정규직으로 전환·채용할 수 있게 유도, 고용 안정성을 향상시키고 민간창업을 활성화 한다는 복안이다.
또 산림치유지도사 양성기관을 추가로 지정, 등급별 자격기준을 완화한다. 산림치유지도사는 산림·보건·의료·간호 등 74개 전공학과에서 학사학위를 취득하거나 유관업무 경력요건을 갖추고 산림치유지도사 양성기관 교육을 이수해야 자격이 주어진다.
김경목 산림교육치유과장은 “산림치유지도사는 숲 태교나 치매예방 프로그램 등 숲 체험활동을 돕는 전문 인력”이라며 “산림청은 산림복지전문업 위탁운영 제도의 도입을 계기로 산림치유지도사 일자리 창출 모델을 구축하고 산림치유로 국민 건강을 증진시키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대전=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