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현주 기자] 공동육아나눔터 40호점이 15일 전북 완주군에서 문을 연다.
여성가족부는 삼성생명과 민관협력으로 공동육아나눔터 지원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삼성생명은 기업 사회공헌 일환으로 매월 사내 컨설턴트들의 기부금 모금을 통해 사업을 지원한다.
공동육아나눔터는 이웃 부모들이 함께 모여 아이를 돌보는 '열린 공간'으로 지역 건강가정지원센터를 통해 전국 149개소가 운영 중이다. 부모들이 각자 재능과 장점을 살려 학습활동, 체험활동 등을 함께 지도하는 '자녀돌봄 품앗이' 등이 이뤄지며 장난감과 도서도 대여 가능하다.
이날 개소식은 이숙진 여성가족부 차관과 송정희 삼성생명 컨설턴트 사회공헌위원장 등이 참석한다.
이숙진 여가부 차관은 "점차 더 많은 지역에서 공동육아나눔터가 설치될 수 있도록 노력해서 모든 부모들이 집 가까운 곳에서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현주 기자 ecolh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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