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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경필 투자유치·연정배우러 '핀란드·獨'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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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경필 투자유치·연정배우러 '핀란드·獨' 간다 남경필 경기도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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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투자유치 등을 위해 14일부터 19일까지 핀란드와 독일을 방문한다.

남 지사는 먼저 이번 방문 중 핀란드 강소기업 A사와 투자유치 양해각서(MOU)를 15일(현지시각)체결한다. 핀란드 기업이 경기도에 투자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도는 그동안 기술이 집적돼 있는 북유럽의 기술강소기업을 유치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이번 MOU는 투자유치 지역 다변화 전략의 주요 성과로 도는 보고 있다.

특히 A사의 이번 사업 확장 투자는 아시아ㆍ태평양 총괄본부 기능 수행을 위한 것으로 도내 제조업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핀란드 방문이 '일자리 창출'을 위한 것이라면 남 지사의 독일 방문은 '경기도 연정의 공고화'에 그 목적을 두고 있다.


남 지사는 독일 연정의 현장을 둘러보고 경험을 공유하면서 경기도 연정을 보다 견고하게 다질 계획이다.


남 지사는 오는 16일(현지시각) 독일 베를린에서 정기열 경기도의회 의장, 최춘식 국민ㆍ바른연합대표, 이필구 소통위원장과 독일 연방의회를 방문한다.


다음 날인 17일에는 콘체르트하우스에서 열리는 경기필하모닉의 '윤이상DAY' 베를린 공연에 참석해 경기필 관계자를 격려한다. 아시아 오케스트라가 베를린 뮤직 페스티벌에 초청된 것은 경기필하모닉이 최초다.


남 지사는 이번 출장의 마지막 일정으로 오는 18일 독일의 주요 정치 및 학계 인사와 연방의회에서 연정 토론회를 진행한다. 그간 추진해 온 '대화와 타협의 정치모델'에 기반한 경기연정의 공고화를 위해 마련된 이날 토론회에서는 독일의 연정 경험 공유를 통해 경기연정을 확대ㆍ발전시키기 위한 방안이 집중 논의된다.


도 관계자는 "이번 유럽 방문은 투자유치를 통한 도내 일자리 창출과 함께 경기연정 당사자들이 독일 연정의 경험을 공유하고 발전방안을 모색해 성공적인 경기연정 시스템 정착에 이바지하는 상징적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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