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드미트리우스 존슨 11차 방어전 취소…보그 건강이상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7초

[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 10일(한국시간) 열릴 예정이던 UFC 플라이급 챔피언 드미트리우스 존슨의 11차 방어 경기가 취소됐다.


도전자였던 레이 보그가 건강 문제로 경기를 포기했기 때문이다. 존슨은 이번 경기에서 이길 경우 UFC 전 체급을 통틀어 역대 최다인 11차 방어 기록을 세울 수 있었다. 하지만 경기가 취소되면서 미들급에서 10차 방어 기록을 갖고 있는 앤더슨 실바와 최다 방어 기록을 좀더 공유해야 하는 상황이 됐다.

존슨과 보그의 경기는 UFC 215 대회의 메인 이벤트 경기로 예정돼 있었다.



존슨과 보그의 경기가 취소되면서 아만다 누네스와 발렌티나 세브첸코의 여성 밴텀급 타이틀 경기가 메인 이벤트 경기로 변경됐다. 누네스의 2차 방어 경기다. 누네스와 세브첸코는 지난해 3월 UFC 196에서 격돌해 누네스가 심판 전원일치 판정승을 거뒀다. 둘은 UFC 213에서 두 번째 경기를 할 예정이었으나 경기 당일 누네스가 몸이 아프다며 병원으로 향해 대결이 미뤄졌다.

전 라이트급 챔피언 하파엘 도스 안요스는 웰터급 랭킹 6위 닐 매그니와 격돌한다. 도스 안요스는 라이트급에 이어 웰터급 제패를 노린다. 지난해 웰터급 첫 경기에서 랭킹 11위의 타렉 사피딘을 꺾으며 단숨에 랭킹 10위에 진입했다. 매그니는 키 191㎝의 장신인 반면 도스 안요스는 175㎝에 불과하다.


UFC 215는 캐나다 앨버타주 에드먼턴의 로저스 센터에서 10일 오전 7시30분(한국시간) 시작된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