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 레고코리아가 레고그룹 본사가 인증한 레고스토어 4호점을 서울, 경기 지역 외 최초로 부산 서면에 위치한 롯데백화점 부산본점 6층에 오픈한다고 8일 밝혔다.
레고스토어는 전세계 레고스토어를 통해 동일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레고그룹의 가이드를 따라 디자인된 매장이다. 레고스토어 오픈 시에만 제공하는 특별 한정판 레고스토어(40145) 제품이 화제가 되며 국내에서도 지난해 1호점인 현대백화점 판교점부터 지난 달 오픈한 3호점 스타필드 고양점까지 오픈 때마다 긴 대기행렬을 연출해왔다.
레고스토어에서는 국내 유일하게 자신이 원하는 브릭과 미니피겨를 개별로 구입할 수 있어, 레고 마니아뿐만 아니라 레고를 처음 접하는 이들도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는 매장이다.
레고스토어 내 픽어브릭(Pick-A-Brick)존에서는 각양각색의 브릭 중 원하는 종류를 규격화된 용기에 담아 구입할 수 있다. 나만의 맞춤 미니피겨존에서는 머리, 얼굴, 액세서리 등 미니피겨를 조합해 낱개로 구입할 수 있다.
레고스토어 부산본점에서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매일 선착순 100명의 20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 레고스토어(40145) 한정판을 증정한다. 정식 오픈일인 8일 하루 동안에는 선착순 100명의 5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 선착순 번호가 각인된 황금색 2×4 브릭 열쇠고리를 선물로 증정한다.
레고코리아 관계자는 "지난해 국내 첫 레고스토어를 오픈한 이후 레고스토어는 수도권 이외 지역에서도 많은 고객들이 일부러 찾아올 정도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며 "앞으로 국내에서 보다 많은 소비자가 브릭을 통한 교육적 놀이 문화를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소통 기회를 강화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유리 기자 yr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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