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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노트8' 공시지원금 쥐꼬리…선택약정 혜택이 2.5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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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통3사 중 공시지원금 1등은 LG유플러스
15일부터 선택약정 25%, 최대 2.6배 혜택 커

'갤노트8' 공시지원금 쥐꼬리…선택약정 혜택이 2.5배 삼성전자 갤럭시노트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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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안하늘 기자]이동통신3사가 7일 삼성전자 대화면 스마트폰 '갤럭시노트8'에 대한 예약판매를 시작했다. 가장 많은 공시지원금을 주는 이동통신사는 LG유플러스였다. 하지만 공시지원금보다 선택약정으로 가입하는 것이 훨씬 유리했다. 게다가 9월15일부터 선택약정 할인율이 현재 20%에서 25%로 오르는 만큼 선택약정으로 가입할 경우 공시지원금을 받는 것보다 2.5배 가량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갤럭시노트8은 64기가바이트(GB), 256GB 두 종류로 출시된다. 64GB 모델의 출고가는 109만4500원이며, 256GB 모델은 125만4000원에 판매된다. 역대 갤럭시노트 시리즈 중 최고가다.


SK텔레콤은 11만원대 요금제인 T시그니처 마스터에서 23만7000원의 공시지원금을 책정했다. 추가지원금 3만5500원까지 받으면 기기값은 82만2000원이 된다. 6만원대 요금제 밴드 데이터 퍼팩트에서는 13만5000원의 지원금이 지급되고, 추가지원금 2만200원까지 받으면 93만9300원이다. 3만원대 요금제 밴드 데이터 세이브에서는 6만5000원의 지원금과 추가지원금 9700원을 줘 기기가격이 101만9800원이 된다.

갤럭시노트8 256GB에서도 64GB 모델과 같은 공시지원금을 주는데, 11만원대 요금제로 가입하면 98만1500원, 6만원대 요금제에선 109만8800원, 3만원대 요금제에선 117만9300원에 제품을 구입할 수 있다.


KT는 11만원 요금제 LTE 데이터 선택 109에서 공시지원금으로 24만7000원을 책정했으며, 추가지원금 3만7000원까지 받으면 할부원금이 81만500원이 된다. 6만원대 요금제 LTE 데이터 선택 65.8에서 공시지원금은 15만원이며, 추가지원금 2만2500원을 받으면 기기가격은 92만2000원으로 내려간다. 3만원대 요금제 LTE 데이터 선택 32.8에서는 공시지원금으로 7만5000원을 주며, 추가지원금 1만1200원까지 받으면 100만8300원에 갤럭시노트8을 구입할 수 있다.


KT 역시 갤럭시노트8 256GB에서 같은 지원금을 줘 11만원대 요금제에서 97만원, 6만원대 요금제에서 108만1500원, 3만원대 요금제에서 116만7800원에 각각 제품을 구입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11만원대 요금제인 데이터 스페셜 D에서 공시지원금으로 26만5000원을 준다. 추가지원금 39750원을 받으면 78만9750원에 구입 가능하다. 6만원대 요금제 데이터 스페셜 A에서는 공시지원금 15만9000원을 주고, 추가지원금 2만3850원까지 받으면 할부원금이 91만1650원이 된다. 3만원대 요금제 데이터 일반에선 공시지원금 7만8000원을 주고, 추가지원금 1만1700원까지 받으면 기기가격은 100만4800원이다.


갤럭시노트8 256GB에서도 같은 지원금이 책정, 11만원대 요금제에서 94만9250원, 6만원대 요금제에서 107만1150원, 3만원대 요금제에서 116만43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갤럭시노트8은 오는 15일부터 선개통을 시작하기 때문에 가입자들은 자동적으로 선택약정 할인율 인상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선택약정할인제도는 휴대폰 구입시 지원금을 받는 대신 매달 통신요금을 할인받는 제도다.


현재 할인율은 요금제의 20%인데 15일부터 25%로 오를 경우 3만원대 요금제에서 2년간 약 19만7300원, 6만원대 요금제에서 2년간 약 39만5300원, 11만원대 요금제에서 2년간 약 66만원을 할인받게 된다. 가장 적은 지원금을 주는 SK텔레콤과 비교하면 최대 2.6배정도 선택약정으로 가입했을 때의 요금 혜택이 공시지원금보다 많았다.




안하늘 기자 ahn708@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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