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정동훈 기자] 성윤모 특허청장이 중소기업중앙회를 방문해 4차산업혁명 대비 중소기업 지식재산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6일 성윤모 특허청장은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를 방문해 박성택 중소기업중앙회 회장 등과 만난 자리에서 "특허공제 도입과 중소기업의 기술보호를 위해서 중기중앙회와 적극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박 회장은 이날 "성윤모 특허청장은 30년간 산업·경제·외교 분야를 두루 거치며 중소기업과 함께해 온 중소기업 전문가"라며 "전통제조업의 혁신과 4차산업혁명 대응지원을 위해 힘을 모아주시길 부탁한다"고 밝혔다.
중기중앙회와 특허청은 중소기업 지식재산(IP)경쟁력 강화 위해 제도부터 기업실무까지 다방면에서 협력하고 있다. 특허청은 지난해 중소기업의 특허 연차등록료 감면기간을 기존 6년에서 9년으로 연장했다.
박 회장은 이날 "다가오는 4차 산업혁명 시대라는 큰 변화에 맞춰 지식재산 정책과 제도의 종합적 정비 필요하다"며 "지적재산권과 연구개발비 지원 확충 등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정동훈 기자 hoon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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