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시리아가 이란을 상대로 선제골을 넣고 앞서가고 있다.
시리아는 6일(한국시간) 이란 테헤란 아자디 스타디움에서 이란과 러시아월드컵 최종예선 A조리그 열 번째 경기를 하고 있다. 시리아는 전반 13분 타메르 모하메드가 골을 터트려 1-0으로 앞서가고 있다.
같은 시간, 한국은 우즈베키스탄과 0-0 균형을 유지하고 있다. 시리아가 이란을 이대로 잡는다면 한국은 러시아월드컵 본선 진출을 장담할 수 없다. 한국이 우즈베키스탄을 이기면 자력으로 본선에 오르지만 비길 경우, 이란이 시리아를 잡아줘야 조 2위를 확정, 본선에 진출한다. 만약 시리아가 이란을 이기면 승점 15로 한국과 시리아가 같아지지만 골득실에서 시리아가 1점 앞서 조 2위, 한국이 조 3위로 플레이오프로 향해야 한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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