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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구, 9일 상록도서관서 책 축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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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선강 기자]광주광역시 서구(청장 임우진)는 오는 9일 상록도서관에서 ‘제3회 빛고을 서구 책 축제’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책에 풍덩 빠지는 날, 나는 책이다 !’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책 축제는 화정초등학교 학생들의 난타공연과 중학생들의 댄스공연으로 시작되는 책 축제는 개막식에 이어, 책 퍼포먼스, 생각을 더한 그림 그리기, 그림책 만들기, 북 토크, 책 공간 디자인 하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책 퍼포먼스’는 샌드 아티스트로 잘 알려진 주홍 작가가 진행하며 학습도서들을 찢은 후 다시 모아 그림을 그리고 디자인해 새로운 책으로 재탄생시키는 행위 예술을 선보이게 된다.


‘생각을 더한 그림 그리기’는 그림책을 읽은 후, 광목천에 자기의 생각을 그림으로 그려서 연결하고 매시간 완성된 작품들을 도서관 로비에 이어서 붙이게 된다.

이밖에도 상록전시관 메인 무대에서는 참가자들과 함께하는 북 토크가 열리게 되며, 잔디 광장에서는 6개 출판사가 참여하는 좋은 책 전시 및 직거래 책 교환 장터도 마련된다.


특히, 상록도서관 시니어 회원들은 어린이 등을 대상으로 책 읽어주기 자원봉사에 나서게 되며, 독서문화 체험부스와 아트 프린트 전시 등 볼거리 가득한 부대행사도 예정돼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1회와 2회 책 축제에서는 매회 1000여명의 주민들이 참여하는 등 무척이나 호응이 컸다”며 “올해에는 보다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는 만큼 많은 분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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