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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듀오 '위아영', 신한카드 루키 2017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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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현진 기자] 신한카드의 인디뮤지션 발굴 프로젝트인 '신한카드 루키 2017'에서 남성듀오 '위아영'이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신한카드 루키 2017'에는 올해 총 293개팀이 참가해 평론가, 기획사 관계자 등으로 구성된 전문가위원 심사 및 무대예선을 거쳐 상위 6개팀을 선정, 2일 라이브 결선을 진행했다.

이날 결선은 '1415', '애쉬락', '위아영', '웨터', '닉앤쌔미', '이요한'의 경연이 이어졌으며, 밴드 노리플라이와 데이브레이크의 축하공연도 펼쳐졌다.


이날 우승한 '위아영(WeAreYoung)'은 건반과 보컬을 담당하고 있는 김경민과 보컬 구기훈으로 구성된 남성 듀오로 모두 서울예대 싱어송라이터 학과에 재학 중이며, 피아노 건반과 어쿠스틱 기타를 기반으로 따뜻한 청춘의 노래로 관객에게 다가섰다.

위아영은 우승으로 상금 1000만원을 받았다. 최종 순위는 사전 온라인 투표와 청중평가단의 현장 투표, 문자 투표, 전문심사위원단 평가 결과 합산을 통해 가려졌다.


우승팀 '위아영'을 포함한 금상 '1415', 은상 '닉앤쌔미' 등 TOP 3는 다음달 21일부터 22일까지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펼쳐지는 그랜드 민트 페스티벌 신한카드 스테이지에서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신한카드 루키는 뮤지션을 꿈꾸는 젊은 세대의 꿈과 열정을 지원하기 위한 인디뮤지션 발굴·육성 프로그램으로, 지난 2015년부터 3년째 진행하고 있다.



정현진 기자 jhj48@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정현진 기자 jhj4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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