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선애 기자]코카콜라가 전면적인 패키지 리뉴얼을 단행했다고 4일 밝혔다.
코카콜라 전제품에 적용되는 이번 패키지 리뉴얼은 많은 소비자들이 ‘코카콜라’ 하면 떠올리는 시그니처 컬러인 빨간색(레드 컬러)를 중심으로 통일된다.
변함없는 사랑을 받아온 코카콜라의 상징이 레드 컬러인 점을 감안해 기존의 블랙 컬러로 상징되던 ‘코카콜라 제로’를 포함한 코카콜라 전제품의 패키지를 레드 컬러로 전면 통일해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통합했다.
새롭게 선보이는 패키지는 레드 컬러로 전면 교체되는 한편 캔제품과 페트제품 모두 ‘코카콜라’는 레드 띠에 ‘Original Taste’, 제로 슈거 제품인 ‘코카콜라 제로’는 블랙 띠에 ‘Zero Sugar’를 표기해 소비자들이 각자의 기호와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코카콜라 제품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뿐만 아니라, 캔 제품은 뒷면에 띠와 동일한 색상의 보틀 디자인을 추가하고, 페트 제품은 띠와 동일한 색상의 병뚜껑을 통해 제품을 구별했다.
이선애 기자 ls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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