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종화 기자]한국과 일본의 외교장관은 3일 긴급 전화통화를 갖고 북한의 제6차 핵실험에 대한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강경화 외교부 장관과 고노 다로(河野太郞) 일본 외무상은 이날 오후 북한이 강행한 핵실험과 관련해 전화통화를 했다고 외교부 당국자가 전했다.
강 장관과 고노 외무상은 역대 최대 강도로 측정된 이번 핵실험의 심각성에 대해 의견을 공유하고, 강력한 유엔 안보리 제재 결의 추진을 비롯한 향후 대응 방안을 논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종화 기자 just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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