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부군수 “취임식 없이 직원들 직접 찾아 인사”
“옐로우시티 사업 등 굵직한 사업 차질없이 추진”
[아시아경제 문승용 기자] 장성군 제27대 부군수로 김영권(57세) 前 전남도청 의회사무처 정책담당관이 취임했다.
장성군은 김영권 부군수가 8월 30일 유두석 장성군수로부터 사령장을 받고, 취임식을 대신해 각 실과를 방문해 직원들과 직접 인사하며 일정을 시작했다고 전했다.
김영권 부군수는 “고향 장성에서 선후배 공직자들과 함께 장성 발전을 위해 일할 수 있어 영광이다”며 “옐로우시티 조성, 편백힐링특구, 국립심혈관센터와 같은 굵직한 사업부터 군민의 작은 애로사항까지 두루 챙기며 유두석 군수님과 선후배 공직자와 함께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김 부군수는 장성군 북일면 출신으로, 1981년 여수시에서 지방행정 9급 공채로 공직을 시작했다. 1986년 전라남도로 전입해 2003년 지방행정사무관으로 승진했다.
장성군에서는 2003년 10월부터 2016년 1월까지 서삼면장과 산림과장으로 근무한 경험이 있다.
탁월한 업무능력을 인정받아 2013년 지방서기관으로 승진하고, 교육지원과장과 노인장애인과장, 의회사무처 정책담당관을 거쳐 이번에 장성부군수로 임명됐다.
문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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