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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최대열 기자]지난 달 말 기준 전국 미분양 주택이 5만4282가구로 집계됐다고 국토교통부가 29일 밝혔다. 한달 전보다 4.9% 줄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1만2117가구로 한달 전에 비해 15.6% 가량 줄었으며 지방은 4만2165가구로 1.4% 줄었다. 규모별로 보면 전용면적 60㎡ 이하 소형이 8063가구, 60㎡~85㎡ 중형이 4만127가구, 85㎡ 초과 대형이 6092가구로 집계됐다. 준공 후 미분양은 9800가구다.
전국 미분양 주택은 2009년 3월 16만5641가구로 정점을 찍은 후 꾸준히 감소추세다. 지난해 하반기 이후 소폭 증가추이를 보여 올해 들어선 지난 3월 6만2000여가구로 집계된 후 4달 연속 줄어들었다.
최대열 기자 dy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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