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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 방송포맷, 亞 넘어 세계로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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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방송영상견본시 포맷마켓 2017 개최
국내 제작사 해외진출 교두보 마련

한류 방송포맷, 亞 넘어 세계로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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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세영 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함께 국내 방송포맷 산업의 해외진출 지원을 위해 오는 29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인터콘티넨탈 코엑스에서 ‘국제방송영상견본시 포맷마켓(BCWW FORMATS) 2017’을 연다.


올해 처음 열리는 이번 행사는 최근 드라마, 예능 등 한류 방송포맷이 유럽 등에서 주목받고 있는 현상에서 더 나아가 한국이 아시아 포맷산업의 중심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마련된 것이다.

특히 국내 제작사들이 해외 구매자들을 대상으로 포맷 개발 역량을 적극적으로 홍보할 수 있도록 기획안 설명회와 함께 투자 상담회까지 열 예정이다.


세계 포맷산업의 핵심인사인 영국 아이티브이(ITV) 스튜디오 마리아 키리아코 사장은 기조 강연자로서 ‘글로벌 포맷산업의 새로운 흐름’을 주제로 거시적 포맷산업의 흐름을 짚어줄 예정이다. 영국 시(C)21 미디어의 에드 월러 편집이사는 아시아 포맷산업의 역동적 변화와 그 중심에 있는 한국을 객관적으로 분석한다.

이어 한류 방송포맷의 세계 진출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국경을 넘는 포맷 공동제작’과 ‘진화하는 포맷 해외 합작 비즈니스’ 세션이 진행된다. 개그맨 김영철은 ‘케이(K)-포맷 리로드’ 쇼케이스를 통해 한류 방송포맷들을 소개한다.


또한 세계 포맷산업의 강자로 떠오른 터키와 이스라엘의 현황과 성공요인, 전략 등 다양한 정보를 현지 관계자를 통해 들을 수 있다. 경험 많은 국제 배급사의 경험과 비법도 공개된다.


한편 국제 포맷인증 및 보호단체인 프라파(FRAPA)와 한국의 포맷산업협의회(KFA)가 협력해 ‘판례로 알아보는 포맷 법적 보호 가능성’ 세션을 연다. 국내 방송포맷을 표절한 해외제작사에 대한 법적인 문제에 대해서도 논할 예정이다.


‘국제방송영상견본시 포맷마켓 2017’ 행사와 관련한 세부 사항은 관련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세영 기자 ksy1236@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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