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스타필드고양에 티바나 매장 신규 오픈

[아시아경제 나주석 기자]스타벅스 코리아가 28일 스타필드고양에 티바나 매장을 신규 오픈한다. 이번 티바나 매장은 지난해 9월 스타필드 하남 매장과 신세계 대구에 이어 세번째다.

스타벅스는 "전세계 스타벅스 중 오직 한국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스타벅스 티바나 인스파이어드 매장은 스타벅스의 티 브랜드인 티바나를 인테리어 컨셉에 접목시켜 외부는 내추럴톤의 목재 마감으로 티바나의 밝고 경쾌함을 강조하고, 내부는 티 고유의 아름다운 색상을 응용한 장식물로 꾸민 것이 특징"이라며 "매장 내 특별히 설치된 티바나 티 바(Tea Bar)에서는 파트너가 제공하는 티바나 시향 및 시음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스타벅스는 스타필드고양3층 매장에서만 맛볼 수 있는 티바나 전용 음료 3종인 '얼 그레이 레몬 프로즌 티', '핑크베리 유스베리', '네잎클로버 더블 티' 등을 새롭게 선보인다. 신규 티바나 전용 음료 3종은 티와 과일, 다양한 부재료를 블렌딩해 칵테일과 같은 비주얼과 특색 있는 풍미, 풍부한 식감을 제공하다.

'얼 그레이 레몬 프로즌 티'는 향긋한 베르가못 향의 얼 그레이 티에 얼음을 갈아 얹고, 상큼한 레몬과 애플민트, 알로에베라를 한잔에 담아내어 기존 ‘아이스 티’에서는 느낄 수 없는 질감과 티의 풍미가 더욱 풍성하게 느껴지는 음료다. '핑크베리 유스베리'는 핑크빛이 감도는 유스베리 티에 과즙이 살아있는 생블루베리와 상큼한 민트, 달콤한 허니망고 소스에 나타드코코가 어우러졌다. '네잎클로버 더블 티'는 쌉쌀한 말차와 부드러운 밀크폼의 조화가 이색적인 음료로, 마지막에 식용 네이클로버를 얹어 티바나 음료를 통해 평범한 일상 속에서 특별한 행운을 선물한다는 의미를 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