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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구 천왕역 버들마을활력소 ‘주민문화예술학교’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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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 미술치료, 사진교실, 캘리그라피 등 프로그램 ‘풍성’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구로구(구청장 이성)가 천왕역 버들마을활력소에 다채로운 문화예술프로그램을 마련한다.


구로구는 주민들의 문화예술생활 증진과 새로 조성한 공간의 활성화를 위해 천왕역 버들마을활력소에 ‘주민문화예술학교’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5월 천왕역 지하 2층에 연면적 900㎡ 규모로 조성된 버들마을활력소는 주민커뮤니티 공간과 지역예술인 창작활동 공간으로 구성돼 있다.


지역예술인 창작활동 공간에서는 현재 구로 미술협회, 사진작가협회, 한묵회, 서예가협회 등이 활발한 창작활동을 펼치고 있다.

구로구는 버들마을활력소에 입주한 예술단체의 도움을 받아 문화예술학교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달부터 12월까지 4개 예술단체별 주민참여형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구로구 천왕역 버들마을활력소 ‘주민문화예술학교’ 운영 천왕역 버들마을활력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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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미술협회는 어르신문화예술(미술치료) 교육을 운영한다.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초기, 자기이해, 대인관계, 의사소통, 집단관계’등 단계별 미술치료 교육을 진행한다.

구로 사진작가협회는 일반부, 청소년부, 직장인부로 나눠 지역주민 사진교실을 연다. 평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오후 7시부터 8시까지 3차례 강좌를 운영한다.

구로 한묵회는 한문서예, 한글서예 등 강좌를 통해 주민들이 전통예술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구로 서예가협회는 한문서예, 한글서예, 캘리그라피, 문인화 등 다채로운 강좌를 선보인다.


수강생은 1일부터 상시 모집하고 있다. 협회별로 전화 문의하고 접수하면 된다. 수강료는 강좌별로 차이가 있다.


구로구 관계자는 “주민들이 주민문화예술학교 프로그램을 통해 삶의 활력을 찾을 수 있으면 좋겠다”며 “버들마을활력소가 교육의 공간, 소통의 공간으로 진정한 마을의 활력소가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구로구 문화관광과 860-3416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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