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구로구, 서울대와 함께 시민민주학습교실 운영

시계아이콘읽는 시간42초

9월15일부터 11월 8일까지 매주 수, 금 서울대-구로평생학습관에서 진행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구로구가 서울대와 협력해 시민민주학습교실을 운영한다.


구로구는 풀뿌리 시민공동체의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대학의 우수자원을 활용한 ‘서울대-구로구 제3인생대학 시민민주학습교실’을 마련한다고 25일 밝혔다.

‘시민교육 디자이너 과정’을 주제로 진행되는 시민민주학습교실은 관내 지역활동가, 비영리민간단체, 주민 등 45명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한국 시민사회의 역사 그리고 오늘, 현대사회와 시민교육, 시민교육 디자인 기획, 제안서 작성, 발표, 컨설팅, 학습성과 공유 등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14회에 걸쳐 교육이 진행된다.


강사진이 멘토로 참여하는 그룹별 집중 워크숍도 열린다.

교육은 9월15일부터 11월8일까지 매주 수, 금요일(총 14회) 서울대학교 교육정보관, 구로평생학습관에서 펼쳐진다.

구로구, 서울대와 함께 시민민주학습교실 운영 시민민주학습 교실 강의
AD


서울대 임현진· 강대중 ·한숭희 교수를 비롯 ‘온전함에 이르는 대화’의 저자 이현경, 에듀플랜 박수정 대표 등 전문성을 갖춘 강사들이 나서 교육을 진행한다.


9회 이상 수업에 참여하면 서울대학교 교육종합연구원 명의의 수료증이 수여된다.


참여를 원하는 이는 9월8일까지 수강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kmkim@guro.go.kr) 또는 방문(구청 교육지원과) 접수하면 된다.


수강료는 5만원. 국가유공자, 장애인(1~3급), 기초생활수급자는 무료로 참가할 수 있고, 장애인(4~6급), 만 65세 이상 어르신, 저소득 한부모 가정, 다자녀 가정 참여자는 수강료가 50% 감면된다.


구로구 관계자는 “풀뿌리 민주주의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주민들이 지역에 관심을 가지고 적극 참여하는 것이 필수 조건”이라며 “시민민주학습교실을 통해 지역사회 단체 및 활동가들을 양성하고 풀뿌리 시민공동체의 탄탄한 기초가 세워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구로구 교육지원과 860-2812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