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민규 기자] 지난 26일 평택시에서 시행 중인 지방도 313호선 평택호 횡단도로 개설공사 중 평택국제대교 상판 4개가 붕괴되는 사고가 발생하면서 세종~평택 국도 43호선의 오성교차로에서 신남교차로 구간이 전면 통제에 들어갔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국도 43호선 상부를 가로지르는 구간은 붕괴되지 않은 상황이지만 추가 붕괴 위험에 따른 안전을 위해 내려진 조치다.
이에 따라 세종 방면 이용 차량은 국도 38호선 및 39호선을 이용하거나 평택-제천 고속도로를 이용해 경부·서해안고속도로로 우회해야 한다.
평택 방면 이용 차량은 국도 34호선 및 45호선을 이용하거나 경부·서해안고속도로를 이용하면 된다.
통행 재개 여부는 평택국제대교에 대한 안전진단을 실시한 뒤 그 결과에 따라 결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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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규 기자 yush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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