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시민청 작은 결혼식 내년 상반기 사용 신청 접수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2초

서울시 29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서울연구원 뒤뜰도

시민청 작은 결혼식 내년 상반기 사용 신청 접수 시민청 결혼식장
AD

[아시아경제 이승진 기자]"서울시민청·서울연구원에서 봄 결혼식 올리세요"


비용부담 적고 특별한 결혼식을 꿈꾼다면 서울시신청사 지하 시민청과 서울연구원 뒤뜰을 살펴보자.

서울시는 내년 상반기 서울시청 지하 시민청 결혼식과 서초구 서울연구원 뒤뜰 야외결혼식 신청을 29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시민청 홈페이지에서 받는다고 24일 밝혔다.


시민청 지하 2층 태평홀은 내년 1∼6월 매주 일요일과 매달 둘째 주 토요일 최대 4시간 이용할 수 있다. 대여료는 6만6000원이다.

'작고 뜻 깊은 결혼식'을 원칙으로 하객은 100명 이내로 제한된다. 결혼식은 예비부부가 전 과정을 직접 연출할 수도 있고 협력업체와 연결해 진행할 수도 있다.


2013년 시작한 시민청 결혼식을 통해 지금까지 152쌍의 부부가 탄생했다. 작년 11월엔 여성가족부가 선정한 '작은 결혼식 으뜸 명소'로 뽑히기도 했다.


서울연구원 뒤뜰에서는 4월 첫째 주부터 5월 마지막 주까지 토요일마다 최대 4시간 동안 야외결혼식을 할 수 있다. 장소 대여료는 없으며 비가 오면 1층 로비를 이용할 수 있다.


다만 연구원 뒤뜰은 전문 결혼식장이 아니어서 조명, 음향, 피로연장 등이 없으므로 협력업체와 함께 준비해야 한다.


신청은 시민청 홈페이지 공지에 따라 하면 된다. 예비부부·양가 부모 서울거주 여부, 신청순서 등을 기준으로 심사해 대상자를 선정한다.




이승진 기자 promotion2@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