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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 광주·전남지방청, 2017광주국제식품전 참여할 농공상업체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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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제품 나만 알면 재고되고, 남이 알면 매출된다"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중소벤처기업부 광주·전남지방청(청장 김진형)은 광주광역시에서 주최하는 2017 광주국제식품전에 ‘농공상융합형중소기업관’을 설치해 “농공상융합형 중소기업의 제품홍보 및 판로개척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박람회는 중소기업제품을 홍보함으로써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바이어나 MD와의 상담으로 통해서 소비자의 요구사항을 반영한 제품개발 아이디어를 얻는 기회를 제공하기위해 개최하며, 해외바이어를 초청하는 수출상담회도 개최한다.


광주국제식품전은 오는 11월23일 부터 11월26일까지 4일간 개최되며, 참여하고자하는 농공상융합형 중소기업은 9월15일까지 신청서를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홈페이지(http://www.mss.go.kr/site/gwangju/main.do)의 공지사항에서 다운받아 작성하여 제출하면 된다.

지난해 농공상융합형중소기업관을 통해서 녹차를 생산하는 ㈜한국제다는 MD와의 상담에서 소비자의 성향을 파악하여 이를 반영한 제품개발을 할 계획이고, 담양떡갈비를 제조하는 일오삼식품은 자체 개발한 대나무숱을 활용한 칫솔을 전시했다.


건강식품을 제조하여 호주에 수출하는 ㈜참든건강과학은 제품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참여하였으며, 이번 박람회에서는 어린이전용음료의 홍보를 적극적으로 할 계획이다.


구지뽕을 이용한 제품을 제조하는 영암유기(영)와 천년초를 활용한 제품을 제조하는 풍성한 천년초 농원은 제품홍보와 판매를 위해 참여했다.


농공상융합형 중소기업으로 지정받은 업체는 '11년도에 115개업체에서 '12년도 300개업체, '16년도 356개업체, 올해는 387개 업체로 계속 늘어나고 있으며, 이중 전남에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77개 업체가 있으며, 광주에는 5개 업체, 제주에는 19개 업체가 있다.


농공상융합형중소기업에 대해서 중소벤처기업부에서는 각종 지원제도에서 가점을 부여하여 우대하고 있으며, 농림축산식품부에서는 용산역과 모란역에 설치된 찬들마루에 입점과 해외식품박람회 참가지원 등 다양한 판로를 지원하고 있다.


농공상융합형 중소기업은 지정이전보다 지정후 평균 매출액은 9.1%, 고용은 8.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김진형청장은 “매년 2만명 이상이 찾아오는 광주국제식품전에 농공상융합형 중소기업 전용관을 마련함으로써 중소기업의 제품홍보에 좋은 기회가 되어왔다”며 “국내 뿐 만아니라 외국바이어와 만남을 통해 수출기회도 갖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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