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복지진흥원, 복권기금 ‘1억9150만원’ 장학금 수여

[아시아경제(대전) 정일웅 기자] 한국산림복지진흥원은 산림분야 종사자 자녀와 산림청 지원 특성화고 학생 등 학업장학생 195명을 선발하고 이들 학생에게 총 1억9150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고 21일 밝혔다.

장학생은 대학생 20명(1인당 300만원), 고등학생 40명(1인당 100만원), 대학생 인턴 장학생 135명(1인당 50만원~100만원) 등으로 선발됐다. 이들에게 전달된 장학금은 복권기금 녹색자금을 통해 조성됐다.

산림복지진흥원 김판석 사무처장(녹색장학사업 운영위원장)은 “이번에 지급된 장학금은 임업인의 복지증진과 산림분야의 전문가 양성을 위해 조성됐다”며 “산림복지진흥원은 앞으로도 녹색장학사업을 확대, 보다 많은 학생들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게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전=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