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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회 이효석문학상에 소설가 강영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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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회 이효석문학상에 소설가 강영숙 강영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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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장인서 기자] 제18회 이효석문학상 대상 수상자로 소설가 강영숙(50)이 선정됐다고 상을 주관하는 이효석문학재단이 21일 밝혔다. 수상작은 '어른의 맛'. 세파에 휘둘리며 건조하게 살아가는 중년들의 때늦은 성장통을 그린 작품이다.


심사위원단은 "자기 경험의 세계가 순금 같이 구현된 소설"이라면서 "작은 디테일을 무심한 듯 분산해 배치하며 실감과 자연스러움이 살아있는 이야기를 짓고 거기에서 삶의 비의를 밝히려고 한다"고 평가했다.


이효석문학상은 가산 이효석 선생(1907~1942)의 문학적 업적을 기리기 위해 2000년 효석문화제에서 제정됐다. 시상식은 내달 9일 강원도 평창군 이효석문학관에서 열린다. 강영숙에게는 대상 상금 3000만원이 수여된다.




장인서 기자 en130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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