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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무궁화 우수분화’ 품평…충남도 대통령상 수상

[아시아경제(대전) 정일웅 기자] 산림청의 무궁화 우수분화 품평회에서 충남도가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산림청은 ‘2017년 무궁화 우수분화 품평회’ 심사결과를 8일 발표했다. 품평회는 나라 꽃 무궁화의 아름다움과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기획, 전국 1000여점의 출품작을 심사해 15개 분화를 우수분화로 선정·시상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품평회는 단체상 부문에 7개 기관, 개인상 부문에 8명을 수상자로 각각 선정했다. 단체상은 ▲대상(대통령상) 충남도 ▲금상(국무총리상) 충청북도 ▲은상 대전시 ▲동상 부산시·경기도·경상남도 ▲특별상 강원도 등이 차지했다.


또 개인상에는 ▲최우수상(농림부장관상) 최종국(충북 제천시) 씨 ▲우수상 이창용 씨 ▲장려상 이호준·김혜경 씨 ▲입선 조성호·박병옥·황인성 씨 ▲특별상 조인수 씨 등이 입상자 명단에 올랐다.

시상식은 오는 11일 천안 독립기념관에서 열리는 ‘제27회 나라 꽃 무궁화 전국축제’ 개막식에서 진행된다. 전국축제는 이날 개막식을 시작으로 닷새간 전시·체험·문화행사와 경품행사로 꾸며진다.


박종호 산림복지국장은 “나라 꽃 무궁화 전국축제를 통해 우수분화를 대중에 널리 알리고 국민들이 현장에서 다양한 행사를 즐길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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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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