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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시+]유비케어, 상반기 영업이익 39억원…전년比 22.6% 성장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5초

[아시아경제 권성회 기자] 헬스케어 솔루션 기업 유비케어가 올해 상반기 경영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연결 기준 매출액 382억2000만원, 영업이익 39억6000만원, 당기순이익 25억2000만원을 달성했다고 4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매출액은 17% 상승했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22.6%, 11.6% 상승하며 견조한 이익 안정성을 보였다.

수익성 상승의 주된 요인은 사업 다각화의 성과로 풀이된다. 국내 전자의무기록(EMR) 시장 내 절대적인 지배력을 기반으로 제품 및 서비스에 대한 성장 포트폴리오를 구축, 폭넓은 고객군 확보로 이어지며 높은 수익성 확보를 이끌어냈다.


유비케어 관계자는 “병?의원과 약국을 포함해 전국 2만1000개에 달하는 국내 최대 의료 네트워크를 통해 제공되는 EMR 솔루션은 기업의 캐시카우 역할을 톡톡히 해내며 매출 증가에 기여했다”며 “2013년 해외사업 철수 결정 이후 이어지던 이익손실이 해소되며 당기순이익은 정상화된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향후 안정적 실적 추세는 지속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한편, 유비케어가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EMR 솔루션’ 비즈니스는 의료기관이 환자의 질병 등 건강과 관련된 모든 사항을 데이터베이스(DB)화해 효율적인 의료서비스를 받도록 지원하는 서비스다. 국내 EMR 시장은 IT 발달에 따른 디지털 의료기기 유통 증대 등 지속적으로 의료환경이 진화하는 추세에 있으며, 연평균 두 자리 수 이상의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권성회 기자 stree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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