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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백진 의원, 구리~포천 고속도로 통행료 인하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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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포천 고속도로, 실시협약 당시 요금수준 유지 이용 시민에 대한 가중한 비용 부담 지양해야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성백진 서울시의의원(더불어민주당, 중랑1)은 구리~포천 고속도로 이용객의 과도한 비용부담을 줄이고 더불어 지역 활성화 효과에 기여하기 위해 '구리-포천 고속도로 통행료 인하 촉구 건의안'을 발의했다.



성백진 의원, 구리~포천 고속도로 통행료 인하 촉구 성백진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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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포천 고속도로는 서울시 중랑구를 비롯 구리, 남양주, 의정부, 포천, 양주 등 6개 지자체를 통과하는 도로로서 5년간 공사를 거쳐 지난 6월30일 구리~포천 고속도로가 개통했다.

하지만 구리~포천 고속도로 통행요금이 2010년 실시협약 당시 약속한 한국도로공사 운영 고속도로 요금의 1.02배가 아닌 1.2배로 수준으로 올라 이용주민의 비용 부담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


성 의원은 “구리~포천 고속도로 개통을 통해 수년간 문제됐던 동부간선도로와 43번 국도의 교통난 해소가 해결될 것으로 기대 했으나 갑작스런 요금 인상으로 지역내 불만이 높은 실정”이라고 말했다.


특히 “그동안 국토부와의 실시협약 약속을 믿고 기다려온 지역주민들의 현실을 외면하고 도로 건설 부담을 지역 주민에게 전가하는 것이 아니냐”면서 “이번 요금 인상은 통과교통 만큼이나 지역 내 통행이 많은 구리~포천 고속도로의 특성을 고려하지 못 한 처사”라고 지적했다.


성 의원은 “서울외곽고속도로 북부구간 통행료 인하 문제를 볼 때 통행료는 한번 정해지면 바꾸기 쉽지 않다”며 “경기도 동북부 지역을 통행하는 서울시민과 해당지역 주민들에게 과도한 비용부담이 이루어지지 않도록 하루빨리 최초 실시협약에서 약속한 요금수준으로 인하 해 줄 것을 강력히 건의한다”고 강조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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