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신한금융투자는 31일 현대모비스에 대해 2분기 실적 바닥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현대모비스의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16% 감소한 8조3000억원, 영업이익은 37.3% 줄어든 4924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 기준 시장 기대치 5807억원을 하회했다.이 가운데 중국 부진에 직격탄을 맞은 부품 사업은 매출액이 18.9% 줄어든 6조7000억원, 영업이익은 80.5% 감소한 838억원으로 역대 최저 실적을 기록했다.
정용진 연구원은 "그래도 2분기보다는 나은 3분기를 기대한다"며 "현대차(코나, G70) 및 기아차(스팅어, 스토닉, 쏘렌토) 신차 판매 모멘텀으로 국내 실적은 견조할 것으로 보이고 AS 사업도 영업이익률 24.6%를 기록하며 호실적을 이어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3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대비 21.3% 감소한 5682억원으로 2분기 부진에서는 소폭 회복하겠으나 회복 폭이 크지 않아 전년 동기대비 감익은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했다.
정 연구원은 "특히 중국 판매 부진은 3분기 중 회복된다는 확신을 갖기 어렵다"며 "전체 부품 사업의 영업이익률은 3분기 1.8%로 전망하는데, 본격적인 회복의 시점은 4분기로 봐야 한다"고 덧붙였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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