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유진투자증권은 31일 나스미디어에 대해 올해 2분기 어닝서프라이즈를 실현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5만9000원에서 7만600원으로 올렸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나스미디어의 연결 기준 올해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보다 103.0% 늘어난 315억원, 영업이익은 151.2% 증가한 90억원으로 컨센서스 매출액 291억원, 영업이익 80억원을 웃돌았다.
박종선 유진투자증권 미드스몰캡 팀장은 "매출액 증가는 엔서치마케팅(NSM) 인수 효과"라며 "영업이익률은 전년 동기보다 5.5%포인트 오른 28.7%를 달성했는데 이는 큰 폭의 매출액 증가로 인한 고정비용 비중 감소와 지하철 5678호선 등 총액매출 사업부문의 높은 성장에 힘입어 수익성이 개선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올해 3분기에도 NSM인수효과와 기존 사업 부문의 고른 실적 성장이 지속될 것이란 전망이다. 3분기 매출액은 316억원, 영업이익은 82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각각 106.5%, 140.3% 증가할 것으로 추정했다.
박 팀장은 "NSM 인수에 따른 신규 실적이 반영되고 광고취급고 증가 등으로 온라인광고 매출이 크게 증가할 것"이라며 "3분기도 야구시즌에 따른 디지털사이니지 광고 금액 증가와 IPTV 광고수요 증가 지속에 따른 실적 성장이 이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국내 1위의 디스플레이광고(DA) 대행사인 나스미디어가 국내 1위 검색광고(SA) 대행사를 인수함으로써 외형 성장은 물론 시너지 효과가 점차 실적에 반영될 것"이라며 "궁극적으로 취급고를 올리고 시장 점유율을 확대할 것"이라고 짚었다. 주가는 상승세를 유지할 것으로 판단했다.
박미주 기자 beyon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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