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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영의 강풍 버티기 "2타 차 3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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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코티시오픈 둘째날 이븐파 선전, 커 선두, 박인비 33위, 유소연과 쭈타누깐 공동 39위

김세영의 강풍 버티기 "2타 차 3위" 김세영이 스코티시오픈 둘째날 17번홀에서 아이언 샷을 한 뒤 타구의 방향을 살피고 있다. 노스 에이셔(스코틀랜드)=Getty images/멀티비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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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우래 기자] '매치퀸' 김세영(24ㆍ미래에셋)의 강풍 속 선전이다.

29일(한국시간) 스코틀랜드 노스 에이셔의 던도널드링크스(파72ㆍ6600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애버딘에셋매니지먼트레이디스 스코티시오픈(총상금 150만 달러) 2라운드에서 이븐파를 적어내 유선영(31)과 함께 공동 3위(3언더파 141타)다. 크리스티 커(미국)가 선두(5언더파 139타), 카리 웹(호주)은 2위(4언더파 140타)에 자리하고 있다.


4타 차 공동 3위에서 출발해 버디 4개와 보기 2개, 더블보기 1개를 묶었다. 14, 17, 2번홀에서 버디를 낚아 잠시 선두로 나서기도 했지만 3번홀(파5) 더블보기의 치명타에 이어 5, 8번홀 보기로 흔들렸다. 다행히 마지막 9번홀(파4) 버디로 다음 라운드를 기약했다. 선두와는 2타 차, 지난 5월 로레나오초아매치플레이 우승 이후 시즌 2승이자 통산 7승째를 노려볼 수 있는 위치다.


"너무 춥고 바람이 강하게 불어서 힘들었다"며 "인내심을 가져야 우승을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설명했다. 한국은 유선영이 버디 5개와 보기 2개로 3언더파를 쳐 우승 경쟁에 가세했다. 2012년 메이저 나비스코챔피언십 우승 이후 5년 만에 통산 3승 기회다. "많은 생각을 하지 않은 것이 주효했다"며 "경기력이 좋은 만큼 남은 라운드도 자신있다"고 했다.


허미정(28)이 공동 11위(1오버파 145타), '마라톤클래식 챔프' 김인경(29ㆍ한화)은 공동 24위(2오버파 146타)에서 기회를 엿보고 있다. 반면 박인비(29ㆍKB금융그룹)는 6오버파로 부진해 공동 33위(3오버파 147타)로 미끄러졌고, 세계랭킹 1위 유소연(27ㆍ메디힐)과 2위 에리야 쭈타누깐(태국)도 나란히 5타를 잃고 공동 39위(4오버파 148타)다. '넘버 4' 리디아 고(뉴질랜드)는 '컷 오프' 수모를 당했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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