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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안하게 입는 게 최고"…패션街 '레깅스 룩'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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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의 요가룩, 편안함과 여유 더한 트렌드한 스타일 주목

"편안하게 입는 게 최고"…패션街 '레깅스 룩' 바람 마모트 루시레깅스 모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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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최근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이효리의 패션이 주목 받고 있다. 마치 진짜 민박집 주인처럼 편안한 스타일로 요가복을 평상복처럼 연출해 제주에서의 여유로운 삶을 보여준다. 여유와 편안함, 자유로움이 느껴지는 복장이 여성들에게 호응을 불러일으키며 패션가에 변화를 이끄는 분위기다.

전 세계적으로도 여성들의 옷차림이 변하고 있다. 거리에서 몸매가 드러나는 타이트한 원피스에 하이힐을 신는 여성들 보다 편안한 티셔츠에 루즈핏의 청바지, 그리고 운동화나 굽 낮은 샌들을 신은 여성들을 더 쉽게 찾을 수 있다. 2016년 영국의 신발 소매유통 실태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작년 5월부터 1년간 운동화를 구매한 여성들이 37%로, 하이힐을 구매한 여성 33%를 뛰어넘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패션을 기준으로는 레깅스 룩이 대세다. 가장 기본적인 레깅스룩은 민소매 나시 티셔츠와 레깅스를 매칭하는 것으로 경쾌하면서도 과감한 스타일 연출이 가능하다.

라이프스타일 아웃도어 브랜드 ‘마모트(Marmot)’의 ‘루시 레깅스#2’는 염색 공정에서 한 올의 실에 여러 실을 칠한 듯한 염색법으로 만들어진 ‘스페이스 다잉 원사’를 적용해 특유의 멜란지 효과와 그라데이션 효과로 여성스러운 느낌을 한껏 살린 제품이다. 색상 또한 멜란지 청록, 멜란지 레드와 멜란지 그레이로 독특하지만 매칭이 쉬운 색상으로 출시됐다. 또한, 입었을 때 느껴지는 이물감이 적은 심리스 레깅스로 입었을 때 느끼는 편안함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엉덩이를 살짝 덮는 기장의 ‘인센시티 SL티셔츠’를 연출하면 화사한 색상과 패턴으로 시선을 사로잡는 레깅스룩이 완성된다. 통기성이 우수한 소재에 전판 프린트가 포인트인 인센시티 SL티셔츠는 흰색, 코럴, 네이비, 블랙 총 4가지 색상으로 레깅스 색상에 맞출 수 있다.


과감한 레깅스룩이 부담스럽다면 허리에 얇은 점퍼를 둘러주거나 반팔 후드 티셔츠를 살짝 걸쳐주면 된다. 지층무늬의 멜라지 느낌이 자연스럽게 프린팅된 크롭 기장의 반팔 후드티셔츠로 가볍고 자연스러운 루즈핏을 연출할 수 있다.


좀 더 과감한 레깅스룩을 연출할 용기가 있다면 브라탑이 답이다. 다이나핏의 ‘스무들리커버(Smoothly cover) 스포츠브라’는 가슴을 안정적으로 지지해주고 흡습속건의 기능을 가진 것은 물론, 그린, 핑크와 바이올렛의 형광 컬러에 스트랩 색깔을 다르게 적용해 포인트를 준 제품이다. 여기에 경량 트리코트 스트레치 소재를 적용해 몸에 편안하게 밀착되는 ‘스무들리커버 레깅스’를 세트로 연출하면 레깅스의 허리부분 컬러배색으로 포인트를 줄 수 있다. 색상은 카키와 블랙 2가지.


여기에 국내에서 요가복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룰루레몬’과 ‘아보카도’, ‘이지요가’도 일상복으로까지 확장성을 높인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여성 라인을 중점적으로 전개해오고 있는 ‘아보카도’의 경우, 심리스 공법과 평면 스티치, 독보적인 후염가공 등 기술력을 더해 기능성과 편안함은 물론 패션성을 살린 레깅스와 요가복으로 일상생활에서도 쉽게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는 제품으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김현정 기자 alphag@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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