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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기업인 회동 첫째날]호프타임 주인공된 '세븐브로이'는 어떤 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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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기업인 회동 첫째날]호프타임 주인공된 '세븐브로이'는 어떤 곳 홈플러스가 지난해 10월 전점에서 판매하기로 한 세븐브로이의 강서에일<사진=홈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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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경호 기자]27일 문재인 대통령과 기업인들의 첫 간담회의 호프타임에 '세븐브로이'라는 국산 맥주가 등장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주류업계에서는 토종 자본으로 세워진 중소기업이고 수제 맥주라는 점에서 대통령과 기업 총수들의 자리에 낙점됐다고 본다.


회사측에 따르면 작은 맥주전문점으로 시작한 세븐브로이맥주는 기존의 맥주와는 다른 프리미엄 맥주에 대한 열정과 비전을 품고 연구와 제조설비에 대한 투자를 시작한 한국의 세 번째 맥주 제조 기업이다. 회사측은 "1948년 건국이후 최초로 대한민국 정부가 맥주제조를 허가해 준 일반면허 1호 기업"이라고 말했다. 현재 강원도 횡성에 위치한 생산 공장에서 청정암반수와 홉과 맥아만을 사용해 맥주를 생산하고 있으며 국내 최초로 에일 맥주를 선보였다.


문 대통령과 기업인들의 건배에 등장하는 세븐브로이의 맥주는 '강서 마일드 에일'로 진한 과일 향과 부드러운 맛이 특징이다. 강서구 발산동 수제맥주 펍에서 시작한 세븐브로이가 개발한 '강서 에일 맥주'는 처음으로 국내 지역을 브랜드화한 맥주다. 중국의 '칭다오', 미국 뉴욕의 '브루클린' 등 특정 지역을 대표하는 맥주가 있듯 우리나라에서도 서울 강서 지역을 대표하는 맥주를 만들고자 하는 취지에서 기획, 제조됐다.


홈플러스는 2012년부터 세븐브로이와 인연을 맺고 중소기업 상생을 위한 노력을 해왔으며 지난해 10월에는 강서 에일 맥주를 전점에서 판매하기로 했다.




이경호 기자 gungho@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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