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기획재정부는 8월 6조7000억원 수준의 국고채를 경쟁 입찰 방식으로 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3년물은 1조4500억원, 5년물은 1조6500억원 어치 발행하고 10년물과 20년물, 30년물은 각각 1조5000억원, 7000억원, 1조4000억원씩 발행한다.
일반인이 입찰에 참가한 경우 경쟁입찰 발행예정금액의 20%, 1조3400억원 한도 내에서 우선 배정한다. 전문딜러의 경우 각 국고채전문딜러(PD)사별 경쟁입찰 낙찰금액의 5~30% 범위 내에서 낙찰일 이후 3영업일 내 추가인수가 가능하다.
원금과 이자를 분리한 스트립용(STRIPS) 채권은 만기물별 초대 1500억원씩 정례 공급한다. 물가연동국채는 각 PD사별 10년물 낙찰금액 25% 범위 내에서 10년물 낙찰일 이후 1영업일 이내 인수 가능하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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