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정민 기자] 27일 예정된 문재인 대통령과 재계의 첫 간담회에 현대차그룹은 정몽구 회장 대신 아들 정의선 부회장이 참석하기로 했다.
26일 오전만해도 정 회장이 참석하는 것으로 추진됐으나 현대차그룹은 오후 참석자를 변경해 대한상의에 통보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인도 출장 중인 정 부회장이 귀국 후 간담회에 참석할 수 있어 참석자가 변경됐다"고 말했다.
1938년생으로 한국나이 80세인 고령의 정 회장이 호프 미팅 형식으로 진행되는 간담회에 참석하는 것이 무리라는 판단이 있던 것으로 보인다.
이정민 기자 ljm10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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