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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e종목]"대교, 리조트 사업 진출로 실적 소폭 하회…목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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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문채석 기자]이베스트투자증권은 26일 대교에 대해 리조트 사업 진출(마이다스 리조트·투자금 350억원)로 실적이 추정치를 소폭 하회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1만4000원에서 1만2000원으로 내렸다.


대교는 전날 연결재무제표 기준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0.2% 늘어난 2047억원, 영업이익은 0.7% 증가한 109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정홍식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마이다스 리조트 사업에 일회성 비용 10억원이 들어가 영업이익이 추정치인 119억원보다 소폭 하회했다"고 설명했다.


대교는 눈높이 부문에서 2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0.2% 늘어난 1548억원,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15.1% 증가한 124억원을 기록해 외형 확대와 수익 개선을 동시에 이뤘다.


하지만 중국어 전문학원인 차이홍 칼리지 부문에선 2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5.5% 줄어든 140억원,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 14.0% 감소한 16억원을 기록했다.


정 연구원은 "목표주가를 2000원 하향하는 이유는 목표주가와 현재가 사이에 다소 괴리도가 있어서 조정하는 것"이라며 "중장기적으로는 대교에 대한 긍정적인 관점을 유지한다"고 덧붙였다.




문채석 기자 chaeso@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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