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24일부터 ‘2차 마을공동체 사업’ 공모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강북구(구청장 박겸수)가 '2017년도 제2차 강북구 마을공동체 통합공모사업’을 24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접수한다.
사업 내용은 생활, 환경, 문화 등 분야에 상관없이 이웃과 소통을 기반으로 주민 스스로 마을의 문제를 해결하려는 활동이라면 자유롭게 제안할 수 있다. 모임별 최대 지원 금액은 200만원이다.
이번 공모는 마을공동체 공모 사업에 참여한 경험이 있는 주민모임 및 단체를 대상으로 하며, 주민모임 대표제안자는 강북구에 거주하거나 생활권역을 둔 5인 이상으로 구성돼야 한다.
사업 기간은 9월 초 협약일로부터 올 12월15일까지다.
공모 신청은 서울시 마을공동체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www.seoulmaeul.org)에서 가능하며, 3일 오후 6시에 접수가 마감된다.
8월7~9일 중 면접 심사가 진행되고 마을공동체 위원회와 보조금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8월 말 강북구 홈페이지(www.gangbuk.go.kr)에 심사결과가 공개된다.
강북구는 마을공동체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사전상담, 개별컨설팅, 회계 및 사업실무 교육 등 다양한 지원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강북구 자치행정과(☎901-6106∼6107, 6088) 및 강북구마을생태계조성지원단(☎ 070-7525-4360)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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