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동부증권은 21일 포스코에 대해 2분기 실적이 컨센서스를 소폭 상회하는 무난한 수준을 기록했다며 실적 개선 추세를 반영해 목표주가를 39만원으로 상향조정한다고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포스코의 2분이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6.2% 늘어난 14조9444억원, 영업이익은 9791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44.3% 증가했다. 영업이익률은 6.6%를 기록했다. 별도기준 영업이익률은 8.2%를 달성했다.
3분기에도 제품가격 상승으로 실적 개선세가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중국 철강재 가격 상승세가 투자심리에 긍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김홍균 연구원은 "지속여부를 예단하기 어렵지만 중국 철강재 재고 감소세가 가격 상승기조에 긍정적인 요인"이라며 "포스코의 3분기 실적은 투입 원재료 가격의 하락과 유지되고 있는 높은 제품가격과의 시차로 원료가격과 제품가격 간의 스프레드가 확대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포스코대우와 포스코건설 등 주요 자회사들의 실적 개선도 기대된다"며 "구조조정도 마무리 단계로 전반적인 실적 안정화에 기여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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