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유제훈 기자] 18일 박정화·조재연 대법관 후보자에 대한 임명동의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여야는 이날 오후 국회 본회의를 열고 박·조 대법관 후보자 임명동의안 , 허욱·표철수 방송통신위원회 상임위원 추천안 등을 가결했다.
이날 본회의에는 재적의원 299명 중 263명이 투표에 참여했고, 박 후보자의 경우 찬성 214표, 반대 45표, 무효 4표로 가결됐다. 조 후보자 역시 찬성 198표, 반대 60표, 무효 5표로 통과됐다.
박·조 후보자는 추후 대법원장으로부터 임명장을 수여받은 뒤 6년의 임기를 개시하게 될 예정이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아울러 민주당이 추천한 허 상임위원, 국민의당이 추천한 표철수 상임위원에 대한 추천안도 가결됐다. 허·표 상임위원은 이날 가결과 동시에 임기를 시작하게 됐다.
유제훈 기자 kalama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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